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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유없이 허탈감이 느껴질 때, 모든 일이 의미 없게 느껴질 때, 무기력함이 계속 될 때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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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원래의 자신이 아닌 모습을 계속 연기 해야거나, 좋지 않은 감정을 티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정도가 너무 심하면,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 짙은 어둠을 드리우게 된다.

'사회생활은 원래 다 그런 거야.' '어쩔 수 없는 거야.' 라고 생각을 하며 자신의 성격과 감정에 반대되는 일을 계속 밀어붙이다 보면

어느 순간 방전이 되어 버리듯 공허한 허탈감과 함께 무기력함이 찾아온다.

그럴 때면 잘하려고 애를 써도 안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 할 수가 없으니 너무나 두렵다.

수많은 사람들의 조언도 소용없고, 단지 계속 시린듯 서글프고 무기력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에게나 통용 될 딱 떨어지는 명쾌한 해결책이란 아직은 없는 듯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방치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리하여 그나마 위와 같은 상황해 처해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필자가 허탈감을 느끼고 무기력할 때 사용하는 방법들과 이유를 소개할까 한다.

기분을 즐겁게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생성된다는 장내 환경을 바꿔주기 위해 유산균을 먹어 준다. (광고 아님. 유산균 회사와 연관 전혀 없음. 웃음)
뱃 속이 편안하면 마음도 편안해 질 것 같기 때문이다.

비타민도 챙겨서 먹어준다. 몸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여가시간에 산책을 하고 체조를 해 활력을 높여 주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걱정, 일걱정, 인간관계 걱정 등 평소에 매일 생각하던 복잡한 생각을 그냥 잠시 포기하자. 내 주위나 앞으로의 일들보다는 일단 내가 살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몸은 편안하고, 마음은 그냥 밋밋하기라도 할 것이다.

복잡한 생각이 들지 않는 평소 좋아하는 영화를 순수하게 몰입해서 보자. 잠시나마 허탈감이나 괴로운 감정을 잊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자는 시간을 아까워 말고 한숨 푹 자자. 자는 동안에는 정신과 육체가 재정비 되고 재생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그렇게 여가시간을 생각없이, 계획없이, 편안하게 보내다 보면 잠에서 깼을 때 평소의 기분을 회복하곤 한다. (정신 회복력이 아직 좋은 편.)

너무 힘들면 '왜 그럴까?' '잘해야하는데' '너무 괴롭다.' 등의 생각을 많이 하고 억지로 몸을 이끌기 보단,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편안히 쉬게 하고 회복 시키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평범한 원래의 감정과 안정됨을 되찾고 평온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라며 부족한 글을 마친다.

p.s 심한 괴로움이 있으신 분이 보기에는 가당치 않은 이야기 일 수도 있겠지만, 필자가 진심을 다해 그나마라도 본인이 사용하는 맘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적어 본 것이니 이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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