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공허할 때, 남들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항상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 때에 관해.
일상 속에서 접하는 TV나 SNS를 보면 화려하고 대단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에 비하면 나는 보잘 것 없고, 이름도 없고, 초라한 삶을 살아간다. 또 주변에 나보다 훨씬 여유롭고, 풍족하게 사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들에 비하면 나는 항상 쪼들리고, 전전긍긍하는 삶을 살아간다. 이런 격차를 어떻게든 줄이고 싶고, 바꾸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단숨에 그렇게 되기가 쉽지가 않다. 아무튼 어쨌든 이런 상태의 내가 싫다. 나도 그들처럼 화려하고 행복하고 싶다. 이런 생가들에 사로잡히다 보면 우리는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함을 연기하기 시작하고, 행복한 듯한 시늉을 낸다. 가짜 화려함, 가짜 행복이긴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초라한 내 모습을 감추고, 대단하고 풍족해 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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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의 성과나 이익에만 급급할 때, 미래가 캄캄할 때, 안정된 삶을 오래 유지하고 싶을 때에 관해
사람은 수입이 있어야 당장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자금이 부족한 사람은 당장의 생활을 유지하게 위해 눈 앞에 보이는 확실한 일을 통해 수입을 일단 확보하려 든다. 눈 앞에 보이는 일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일단 해내야 하는 일이라 마음이 괴롭고, 투자없이 누구나 빨리 할 수 있는 일들이 대부분이라 큰 수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유가 없고, 견디기 괴롭고, 수입은 적은 일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기란 참 어렵다. 그 날 그 날을 버티는 것도 힘겹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이런 일들이 흔히 발생하게 된다. 큰 수입이 되지 않고, 괴로워도 좋으니, 일단 일을 오래토록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자체나, 시장, 혹은 수입이 안좋은 쪽으로 변화하는 경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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