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자신감이 없을 때, 할 줄 아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남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에 관해 살다보면 하는 일은 마음대로 안되고, 경제 사정도 어려워져서 마음이 위축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남들은 재주도 많고, 운도 좋아서 잘만 처리하고 사는 일들이, 자신에게는 왜 이리 힘겹고 어려운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자주 든다. 그럴 때면 마음에도, 주머니에도 여유가 사라져서 사고의 폭이 아주 좁아지게 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나, 떨어진 자신감 때문에 '어휴, 내가 무슨.' 하고 자신을 무엇인가를 시도할 자격조차 없는 사람인양 스스로 옭아매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할 여건도 안되고, 해봐야 별로 잘되게 만들 여력이 없을 것 같은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푸념만 하고 '난 못해.' '난 안돼.' 라고 자책만 하고 있어야 할까. (이런 상태에 머무른다면 발전이나 변화가 없을.. 더보기
하루를 의미없이 살고 있단 생각이 들 때, 정체된 기분이 들 때에 관해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고, 잘살고 싶고, 풍족해지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매해 새해를 맞이 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망과 계획을 세우며 올해는 정말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맞이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마음처럼 잘되질 않는다. 흐지부지 흩어져버리는 하루가 모여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10년 20년도 그렇게 흘러간다. 그렇다면 당장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흐지부지 흩어지는 하루를 잘 살면, 한달, 일년, 십년 등을 원하는 바대로 살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사람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 뿐이기에 그러하다. 그렇다면 일 하느라, 공부하느라, 사람들에 치이느라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이 하루에서 고작 몇 시간쯤 나는 그 피곤한 시간들로 뭘 어떻게 해야 변화가 일어날까. 작은 .. 더보기
글을 잘 쓰는 방법, 공감이 가는 글을 쓰는 방법, 호응을 얻는 말을 하는 방법에 관해 멋진 글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진다.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아주 낮은 나라로 글을 못쓰는 사람은 적다. 그래서 글을 자신도 쓸수 있기에 적어 본다. 글쓰는 것이 뭐 어렵겠는가. 그런데 왠지 자신감이 없다. 멋지게는 쓰고 싶은데 명언을 한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있진 못하기 때문이다.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닌 내가 '근사한 말만 이렇게 내뱉어도 될까?' 하는 양심의 비웃음이 무의식 중에 들려온다. 그렇기 때문에 위인, 성공인, 유명인의 검증된 말을 자꾸 끌어들인다. 검증된 말은 누구도 터치를 못하는데다 안하기 때문이다. 그 뒤에 초라한 자신을 숨기고 혹여나 사람들이 눈치를 챌까 밖을 힐끔거린다. 이런 글과 말은 잠시 흥미를 끌고 고개는 끄덕거려지게 만들되 깊은 공감은 주지 .. 더보기
독서의 필요성, 독서를 통해 변하는 것, 독서를 하면 좋은 점, 독서와 사색의 장점에 관해 독서를 수십 차례 해보았으나 딱히 마음만 흥분이 되고, 뿌듯했지 별 변화가 없으신 분들이 있다. 독서를 하면 그렇게 좋다더니, 딱히 큰 돈이 벌린 것도 아니고, 마음의 평화를 얻은 것도 아니고, '책읽고 생각해서 도대체 뭐가 바뀐다는 것인가?' 의아한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독서의 효과 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가지 포인트를 간략히 콕 찝어 알려드리고자 한다. 양질의 독서를 하다보면 자신의 마음에 와닿는 글귀를 보고,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아! 그런 것이구나.' '이젠 그러지 말아야겠구나.' '이런 것을 내가 몰랐구나.' '이런 점을 바꿔봐야겠구나.' 등의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작은 깨달음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당장의 변화도 미미해 보이지만 하나 둘 지혜와 .. 더보기
지금 하는 일이 잘 될지 궁금할 때.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걱정이 될 때에 관해. 어떤 일이던지 처음 시도하고, 도전하는 사람은 여러모로 부족하기 마련이다. 부족하고 모자른 상태인 채로 도전을 하는데다, 가진 게 부족하므로 한번의 실패로도 커다란 타격을 입기 때문에 초보자는 신중하고 또 신중하다. 걱정이 앞선 자신이 도전하는 일에 집중을 못하고 전문가와 이론가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리고 신념보다는 묘책을 찾아다니며 여기저기에서 물어본다. 제가 잘될까요? 잘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잘될 수 있을까요? 잘되는 비법이 없을까요? 하고. 엇비슷한 실력들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에 도전했을 때 그 중에 누가 특출나게 잘 될 것인지 누가 정확히 미래를 콕 찝어 예측하겠는가. 성공자와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변수가 주어지지도 않는다. 결국 결과는 뚜껑을 열고 확인해 .. 더보기
마음이 산만하고 집중이 안될 때, 변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를 때에 관해 마음의 상태는 현실에 반영된다. 현실의 상태는 반대로 마음에 반영된다. 마음이 어지러우면 방도 어지러지기가 쉽다. 환경이 어지러우면 마음도 어지러지기가 쉽다. 최근들어 마음이 산만하여 집중이 안되거나, 새롭게 새출발을 해보고 싶은데 무엇 부터 해야 될지 모르는 분들은 일단 자기가 사는 공간을 소소하게 정리해 보시길 권해드린다. '이까짓 일이 무슨 도움이 될까?' 싶겠지만 해보고 나면 이해하게 된다. 스스로 환경과 마음을 변화시킬 힘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주변이 깨끗해지니 뭔가 의욕적으로 해보고 싶단 사실을. 마음을 단정히 정리하고. 환경을 차근차근 변화시키기 위해서 여유있는 날 정리 정돈을 해보자. 모든 문제는 코 앞에서 부터, 모든 변화는 딱 한발자국 부터. 더보기
미래가 암담하게만 느껴질 때, 안좋은 일만 계속 일어날 것 같을 때에 관해 좋지 않은 자극들과 언행들에 계속 노출되다 보면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기 쉽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람에게는 희망의 끈 같은 무언가가 있는데, 그 끈마져 타격을 입는 경우 바닥에 구멍이 뚫려 물이 새어들어오는 배처럼, 어둠과 절망이 스며들기 딱 좋은 상태가 되는 듯 싶다. 어둠과 절망이란 것이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겪는 사람은 마치 희망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무거움에 짓눌리게 된다. 그럴 때에는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보자.세상은 넓고 수많은 나라, 다른 문화 속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지금 내 눈 앞에 일어나는 작은 일들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희망이 없다는 것은 시야가 좁아진 내 착각이라고. 분명 다른 방법이 있고, 나아질 길이 있다고. 그런 사실들을 하나 하나 상기해 보고, 실체.. 더보기
슬프고, 화가나고, 답답한데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에 관해 살다보면 불쾌하고 괴롭고 답답한 경우가 아주 많다. 별다른 해결책이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힘들고 화가나는데 해결 방법은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 괴로움을 삼키며 그냥 산다. 그냥 삼킨 괴로움은 그냥 그대로 거기 있기 때문에, 생각을 안할래야 할 수 밖에 없다. 자꾸만 마음이 그 쪽에 쏠린다. 그럴 때 보면 세상이 정말 고통으로만 가득 찬 것 같다. 마치 고통을 느끼게 위해 태어난 것처럼. 그러다 불쑥, 비릿한 표정으로 인상을 쓰고 맑은 하늘 아래 서있는 신체를 자각하게 된다. 그럴 때면 '날씨 좋은 날, 왜 자꾸 나쁜 것만 애써 떠올릴까. 차라리 주어진 지금을 밝은 마음으로 사는게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찬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괴로움에 집중하면 지옥이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