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잘 안풀릴 때, 계획한 일이 실패했을 때, 안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에 관해.
자전거를 타는 일도, 회사일을 배우는 일도 처음에는 익숙지 않고, 잘 모르니까 많은 실수를 하였다. 실수가 쌓이고 쌓여서, 실수하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이다보니 자전거를 타는 일도, 회사일도 능숙해질 수 있었다. 단번에 그 분야의 천재처럼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잘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그러기는 매우 힘들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이다.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 될 지 잘 모르겠고,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기대했던 사람과 틀어지는 등, 다양한 실수가 일어난다. 실패랑 실수는 절대 있어선 안되는 일이 아니라 자전거를 처음 탈 때 균형을 잃고, 벽에 부딪히고 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살아가는 동인 실패와 실수가 일어났다고 자책하고 포기해 버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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